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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더글로리 넷플릭스 세계 1위 기록, 넷플릭스 계정공유금지 언제?

by zip중이 2023. 3. 14.

최근 장안의 화제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가 드디어 시즌 2 공개 3일만에 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4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파트2 공개 하루 만에 3위, 이틀 만에 2위로 올라섰던 '더 글로리'는 3일 만에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더글로리 넷플릭스 세계 1위 기록, 넷플릭스 계정공유금지 언제?

순위를 집계한 총 89개국 중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칠레,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페루,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이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3위에 랭크됐습니다. 이에 미국 드라마 '너의 모든것' 시즌 4를 제치고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 공개 후 6일만에 4위까지 올랐는데, 이달 10일 파트2 공개 후 탄력을 받은 셈이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밀한 복수를 다룬 드라마로, 총 16편인 콘텐츠를 파트 1·2로 나눠 순차 공개했습니다. 넷플릭스가 한 시즌을 두 개로 쪼개서 공개하는 파트제를 선보였습니다.

더글로리 넷플릭스 세계 1위 기록, 넷플릭스 계정공유금지 언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파트 1에 이어 파트2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동은이 학폭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재회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근 이 드라마를 연출한 안길호 PD는 학교 폭력 구설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이틀만인 12일 인정했다.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졌다"며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 마음 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씁쓸함을 남겼으나 감독의 학폭 논란이 작품의 흥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글로리 넷플릭스 세계 1위 기록, 넷플릭스 계정공유금지 언제?

넷플릭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계정공유를 금지화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계정공유 유료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스페인, 캐나다, 포르투갈 등 4개 국에서 계정공유 시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 계정공유 시 추가 요금을 내는 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계정공유 시 추가 요금은 캐나다의 경우 1인당 월 7.99캐나다달러(약 7600원), 뉴질랜드는 7.99뉴질랜드달러(6400원), 포르투갈은 3.99유로(약 5500원), 스페인은 5.99유로(8300원)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국내 계정공유 유료화에 대해서는 "새로운 계정공유 방식이 언제 시작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지만, 도입 초읽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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